[2008년10월19일] 남아일언.. 얼마야?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했던가?((男兒一言重仟金) 남자의 한마디는 무거운 천금과 같다는 뜻이란다. 10월 10일. 장모님께 옷을 사드린다고 약속을 했다.(음.. 지난가는 말로 한 것 같기도 한데..ㅎㅎ) 그리고, 일주일 후.. 장모님은 다시 우리집에 오셨다. 장모님이야.. 귀담아 듣지 않으신 것 같지만.. 왠지 내가 찔린다.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갈까?' (말 안하면 옷사달라고 안하실 것 같긴한데..) '아니지.. 그래도 내가 먼저 약속한건데.. 장모님 기분전환겸 말하자!!' 결국, 장모님께 옷 사드리기로 지난 주 약속했으니.. 함께 나가자고 했다. 장모님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신다. 찬이랑 노는 둥 마는 둥..화장실도 좀 다녀오고... 잠시 시간이 그렇게 지났다. 장모님과 소파에 앉아 있던 와이프가 말문.. 더보기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