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0월26일] 친구.. 홍~ 왔다갔다 얼마만이지? 청주에 사는 친구 홍한이가 어제 저녁 하루밤 자고 갔다. 중학교 친구니까.. 벌써 몇년이야? 20년 됐나? (헉~ 벌써 세월이...) 늘 온다온다 하고는.. 이번에 시간이 되서 한번 들렀다. 홍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홍천에서 서울까지 100km 되는 거리를 3시간 동안 운전해서 왔다. 토요일 오후에 왜 이렇게 막히냐고 투덜대면서.. 교통체증과 복잡한 도로, 그리고.. 답답한 아파트 단지들 사이를 뚫고 찾아왔다. 결국,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하는 말이.. 이런 서울에서 자기는 못살겠단다..^^;; 홍한이는.. 괜찮은 녀석이다. 늘 그렇게 생각한다. 나에게 크게 도움을 주거나, 아주 잘나서가 아니다. 가끔.. 날 생각해서 연락해주고.. 청주에 가면.. 전화해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 더보기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