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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2010년7월24일] 오랜만에 자전거로 회사 다녀오다. 토요일이라 원래는 회사나가는 날이 아니지만.. 일이 있어서 회사에 출근했다. 토요일이기도 해서 편한 반바지 차람에.. 운동화를 신고.. 한동안 먼지에 묻혀있던 자전거를 닦고, 바람도 불어넣었다.(입이 아닌.. 바람넣는걸루..^^) 우리집에 워낙 언덕 꼭대기에 있다보니.. 회사가는 길은 힘이 들지 않는다. 아파트에서 출발해서 금호사거리를 지나 옥수역 방향으로 한강으로 통하는 지하도가 있다. 그곳을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서울숲으로 가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예전에 비해 확장을 해서 걷는 사람들과 분리되어 있어서 한결 자전거타기 편했다. 그렇게 한강을 우측에 끼고.. 강변북로 옆으로 성수대교를 지나 동호대교까지.. 거의 평지에 가까운 길을 미끄러지듯 편하게 갈 수 있다. 영동대교 도착하기 전 좌측으로 빠져나가.. 더보기
[2008년 7월 18일] 자전거 출퇴근 첫날 아파트를 나와서... 행당역...무학여고..응봉역(응봉교는 자전거로 건너기 정말 쉽지 않다..응봉역에서 계단을 이용해 자전거를 옮긴 후에 응봉교를 이용해야 한다)..한강 자전거 도로(한양대쪽에서 한강방면으로..)...서울숲...성수대교...압구정제2동사무소..갤러리아백화점...청담사거리..회사.. 생각보다 자전거 출퇴근이 쉽지 않았다... 전날 축구한 피로도 있었지만... 워낙, 운동을 안했던 터라.. 의욕만 가지고 쉽게 되진 않았다.. 덕분에 다음날은 다리가 좀 아파서..하루종일 고생했다... 자전거 출퇴근을 하니, 그 동안 못본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고.. 마음에 여유도 좀 생긴 것 같다.. 그리고, 다리 아픈게..다리 운동도 좀 되는 것 같고.. 참.. 다리도 그렇지만...어깨와 등도..좀 뻐근하더라.. 더보기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를 드뎌 사다... 와이프의 반대가 몇 차례 있었지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 위해 큰맘 먹고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다. 다나와, 네이버를 꼼꼼히 가격비교 해가면서.. 나한테 적당한 녀석을 하나 골랐다.. 삼천리 자전거 2008년 신형 하로DX-1 21단 26인치 MTB형 앞뒤쇼바 접이식.. 9만8천원에 옵션 두개 (안전등 일반 3천원, 알루미늄 펌프 9천원), 배송료 5천원 포함해서 총액 115,000원 들었다.(사은품: 짐받이, 물받이, 열쇠, 벨) 7월 15일 주문했는데..7월 17일 저녁에 택배로 도착했다.. 엄청 빠른 배송~ 접이식 자전거라 그런지.. 거의 다 조립이 되어 있고... 펼치고, 안장과 핸들만 조립해서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립은 간단했다.. 바람빠진거 펌프질 몇 번 하고... 너무 늦어서 베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