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친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6월] 진주 친구 아버님 부친상 다녀오다. 아버지 장례식장에 들러.. 부친께서 몸이 안 좋다고 얘기했던 친구가 있다. 결국 지난 7월1일 새벽.. 부친상을 당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회사일과 진주라는 거리를 감안해서.. 금요일 저녁 조문을 갔다. 5시간 가까이 달려간터라.. 이런저런 얘기 끝에 새벽 2시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같이 간 친구와 함께 차에서 잠시 눈붙이고.. 사우나 다녀온 후.. 서울로 올라오기전 친구를 다시 만났다. 부친의 유언으로 화장을 했다. 어제는 참았던 친구의 눈물을 화장장에서 볼 수 있었다. 친구들 손을 꼭 잡으며.. 너무 일찍 돌아가신 아버님을 아쉬워하는 친구..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서울에서 다시 만나 술한잔 할 것을 약속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부모님 상을 당하면서.. 조금씩 삶의 무게가 느껴지고..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