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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2009년4월11일] 온누리 장작구이

와이프가 TV에 나왔는데.. 맛있어 보인다고 하기에.. 온누리 장작구이 본점에 가봤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쉬웠다.

서울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방향으로 계속 가면.. 양평쪽으로 가는 6번 국도가 나오는데..
그리로 계속가면 팔당대교 방향으로 가게된다.
팔당댐 조금 못미쳐서 온누리장작구이가 있다.
근데, 온누리장작구이 가기 전.. 좀 앞에.. 온누리진흙구이가 있다. ㅎㅎ
같은 온누리 주인이 하는 거겠지만.. 암튼, 다른 집이다.

다음은 온누리 장작구이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팔당 본점 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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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고,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토요일 점심이니까.. 좀 일찍 도착했다. 11시10분쯤?
그런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번호표를 뽑고.. 대기까지 했다.
가게가 별관까지 있고, 워낙커서 대기번호가 한참 뒤였는데도 10분정도 기다리고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별관 2층으로 .. 그곳은 주로 가족손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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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모듬B(삼겹, 오리, 등갈비)를 시켜 먹었다.
장작으로 이미 구워온 고기는 담백하고 맛있었다.
공짜로 주는 고구마와 국수맛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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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강바람도 쐴겸 밖으로 나왔다.
강을 바라보는 곳에 벤치며.. 휴게 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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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관광지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말만 그런게 아니고.. 평일에도 그렇단다..

그래도 맑은 공기와 식사 후 느낄 수 있는 강변 경치와 여유..
고구마와 국수까지..

식사 외의 장점이 넘 많은 온누리장작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