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7월24일] 오랜만에 자전거로 회사 다녀오다. 토요일이라 원래는 회사나가는 날이 아니지만.. 일이 있어서 회사에 출근했다. 토요일이기도 해서 편한 반바지 차람에.. 운동화를 신고.. 한동안 먼지에 묻혀있던 자전거를 닦고, 바람도 불어넣었다.(입이 아닌.. 바람넣는걸루..^^) 우리집에 워낙 언덕 꼭대기에 있다보니.. 회사가는 길은 힘이 들지 않는다. 아파트에서 출발해서 금호사거리를 지나 옥수역 방향으로 한강으로 통하는 지하도가 있다. 그곳을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서울숲으로 가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예전에 비해 확장을 해서 걷는 사람들과 분리되어 있어서 한결 자전거타기 편했다. 그렇게 한강을 우측에 끼고.. 강변북로 옆으로 성수대교를 지나 동호대교까지.. 거의 평지에 가까운 길을 미끄러지듯 편하게 갈 수 있다. 영동대교 도착하기 전 좌측으로 빠져나가.. 더보기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