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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9년11월23일] 행복한 지금...

예전 꿈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참 친한 형 중에 한명.. 성국이형..
나랑 비슷한 꿈을 갖고.. 그 형도 어느새 집도 있고.. 직장도 괜찮고... 애기도 셋이나 낳고..
차도 그랜저에..ㅋㅋ ..
형수님이랑도 사이 좋고.. 꿈꾸던 목표를 다 이뤘단 얘길 들었다... (음..그래서 그런지..아직도 컴퓨터 게임을...ㅋㅋ)

나도 내가 어릴 적 꿈꾸던 걸 이미 다 이룬 것 같다..
너무너무 예쁜.. 애기도 있고... 집안일이나 나한테도 너무나 잘 하는 사랑스런 아내도 있고...
직장도 있고.. 집도 있고.. 10년(?)탄 자동차도 있고..ㅋㅋ(성국이형이랑 쪼끔...비교되지만..)

그래도 애기가 건강하게 애교부리면서 넘 잘 노니까..
우리가족 모두 웃음꽃도 피고...
어제 와이프한테 얘기했듯이.. 흐뭇한 마음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맥주한잔 마시다가 잠들고...

앞으로는 이 행복을 지켜나가는게 중요할 듯...
그리고 좀 심심하니까... 욕심 조금 더 내서.. 조금 더 행복해져도 괜찮고....
그냥 이만해도 좋고..ㅎㅎ